A안은 대출을 끼고 좋은 입지로 가되 맞벌이를 유지하는 삶, B안은 대출 없이 살면서 한 사람이 아이를 전담하는 삶입니다. 어느 쪽이 옳은지가 아니라, 각각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내주는지를 숫자로 봅니다.
항목별 금액을 실제 예상치로 바꿔가며 비교하세요.
세후 소득에서 모든 지출을 빼고 남는 금액입니다.
원금 상환은 지출이 아니라 저축입니다. 통장에서는 빠져나가지만 그만큼 대출이 줄어 순자산은 그대로 남습니다. 실제 자산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는 아래 숫자로 보셔야 합니다.
| 항목 | A안 | B안 | 차이 |
|---|
부동산 가치에서 대출을 빼고 누적 저축을 더한 값입니다.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그 시점의 자산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항목별로 보여줍니다.
| 구성 항목 | A안 | B안 | 차이 |
|---|
위 계산에 들어가지 않지만 결정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입니다.
아이 정서에 대해서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육아 연구에서 대체로 합의되는 건 "누가 키우느냐"보다 돌봄의 질과 안정성, 그리고 양육자의 심리적 상태가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전업이라도 양육자가 지치고 고립되면 아이에게 좋지 않고, 맞벌이라도 안정적인 돌봄과 밀도 있는 시간이 확보되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즉 "전업이 정서적으로 낫다"는 자동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배우자분이 전담 양육을 원하시는지, 그 상태에서 만족하실지가 실제 변수입니다. 이건 계산기가 답할 수 없고, 두 분이 대화로 확인하실 부분입니다.
경력 단절 비용은 계산에 넣으셔야 합니다. B안에서 배우자가 5~10년 쉬면 복직 시 소득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고, 국민연금 가입기간도 줄어듭니다. 위 계산기에서 B안 배우자 소득을 0에서 나중에 올려보며 이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